출처 : 제주대학교 김범석, 국내외 언론 보도자료 및 인터뷰 등, 2025.3
주요 기자재 공급사 정보
WTG
Siemens Gamesa
Siemens Gamesa는 세계 최대 풍력터빈 제조사 중 하나로, 한국 해상풍력 시장에서도 강력한 입지를 구축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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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시장 진출 현황: 2021년 울산 부유식 해상풍력 프로젝트에 SG 8.0-167 DD 터빈 공급 계약을 체결했으며, 최근에는 SG 14-222 DD 및 SG 14-236 DD 등의 대형 터빈으로 한국 시장을 공략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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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징: 대용량 터빈 기술력과 글로벌 공급망을 바탕으로 한국 해상풍력 시장에서 강점을 보이고 있습니다. 특히 14MW급 이상의 대형 터빈으로 경쟁력을 강화하고 있으며, 한국 기업들과의 협력을 통해 현지화 전략을 추진 중입니다.
Vestas
덴마크 기업 Vestas는 글로벌 풍력 시장에서 오랜 역사와 경험을 가진 선도적인 제조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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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시장 진출 현황: 한국에서는 주로 육상풍력 시장에 집중해 왔으나, 최근 V236-15.0 MW 해상풍력 터빈을 앞세워 한국 해상풍력 시장 진출을 가속화하고 있습니다. 제주 한경풍력단지와 같은 육상풍력 프로젝트에 터빈을 공급한 경험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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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징: 뛰어난 터빈 효율성과 안정적인 성능으로 알려져 있으며, 15MW급 최신 모델을 통해 한국의 대규모 해상풍력 프로젝트에 적극 참여하고자 합니다. 한국 기업들과의 기술 이전 및 협력 관계 구축에도 적극적입니다.
GE Vernova
GE Renewable Energy에서 독립한 GE Vernova는 미국을 대표하는 풍력터빈 제조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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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시장 진출 현황: 한국에서는 Haliade-X 12MW 및 14MW 모델을 중심으로 시장 진입을 시도하고 있으며, 최근 울산 부유식 해상풍력 프로젝트 참여 가능성을 타진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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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징: 혁신적인 터빈 설계와 디지털 기술 통합으로 차별화를 시도하고 있습니다. 특히 미국 기업으로서 한국-미국 간 에너지 협력 강화 흐름 속에서 정부 간 협력을 통한 시장 진입 전략을 구사하고 있습니다. 한국 내 서비스 네트워크 구축에도 투자하고 있습니다.
두산에너빌리티 (Doosan Enerbility)
두산에너빌리티는 한국을 대표하는 풍력터빈 제조사로, 국내 기술로 해상풍력 시장에 도전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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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시장 현황: 8MW급 해상풍력 터빈을 자체 개발하여 제주 한림 해상풍력 실증단지에 설치하였으며, 현재 10MW 이상의 대형 터빈 개발을 진행 중입니다. → DS205-10MW 국제인증 획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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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남해 해상풍력 사업 등 국내 주요 프로젝트에 참여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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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징: 국내 유일의 대형 해상풍력 터빈 제조 능력을 보유한 기업으로, 정부의 그린 뉴딜 정책과 연계하여 국산화율을 높이는 데 중점을 두고 있습니다. 발전소 건설 경험을 바탕으로 한 턴키 솔루션 제공이 강점이며, 국내 공급망 활용을 통한 비용 경쟁력을 확보하고자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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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실적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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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니슨 (Unison)
유니슨은 한국의 중견 풍력터빈 제조사로, 중소형 터빈 시장에서 경쟁력을 갖추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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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시장 현황: 주로 4.2MW, 4.3MW급 육상 풍력 터빈을 중심으로 사업을 전개해 왔으며, 최근에는 10MW급 해상풍력 터빈 개발에 투자하며 시장 확장을 모색하고 있습니다. 강원도 영월과 제주도에 다수의 육상풍력 터빈을 설치한 실적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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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징: 국내 기업으로서 한국 환경에 최적화된 풍력 터빈 설계와 운영 노하우를 보유하고 있습니다. 중소형 터빈 시장에서의 경험을 바탕으로 단계적으로 해상풍력 시장에 진입하는 전략을 취하고 있으며, 국내 부품 제조사들과의 협력을 통해 가격 경쟁력을 확보하고자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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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실적: 유니슨은 주로 육상풍력 분야에서 실적을 보유하고 있으며, 현재까지 대규모 해상풍력 프로젝트의 터빈 납품 실적은 없습니다. 다만 제주 김녕 해상에 실증용 터빈을 설치한 경험이 있으며, 해상풍력 시장 진입을 위한 기술 개발과 실증 사업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밍양 (Ming Yang)
중국의 밍양 스마트 에너지는 최근 빠르게 성장하는 풍력터빈 제조사로, 한국 시장 진출을 모색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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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시장 진출 현황: 아직 한국 시장에서 실제 프로젝트 수주 실적은 없으나, 최근 16MW급 초대형 터빈을 앞세워 한국 시장 진입을 타진하고 있습니다. 한국 기업들과의 기술 협력 및 파트너십 구축을 위한 접촉을 시도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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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징: 가격 경쟁력이 주요 강점으로, 유럽이나 미국 제조사 대비 20-30% 저렴한 터빈 공급이 가능하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또한 최근 16MW 이상의 초대형 터빈 개발에 성공하며 기술력도 인정받고 있습니다. 다만 한국 시장에서는 중국산 제품에 대한 인식과 정치적 요인이 시장 진입의 장벽으로 작용할 가능성이 있습니다.
한국 해상풍력 시장의 주요 개발사들
글로벌 해상풍력 개발사
코펜하겐 인프라스트럭처 파트너스 (COP)
덴마크의 코펜하겐 인프라스트럭처 파트너스(COP)는 한국 해상풍력 시장에서 매우 활발하게 활동하고 있습니다. 신안 해금 해상풍력 1단계(510MW) 프로젝트를 개발 중이며, 태안해상풍력(504MW) 프로젝트에도 참여하고 있습니다. COP는 글로벌 경험을 바탕으로 한국 시장에서 빠르게 입지를 확장하고 있습니다.
에퀴노르 (Equinor)
노르웨이 국영 에너지 기업 에퀴노르는 부유식 해상풍력 분야의 선두주자로, 한국에서도 부유식 해상풍력 프로젝트에 집중하고 있습니다. 울산 반딧불이 부유식 해상풍력(750MW) 프로젝트에 참여하고 있으며, 삼성중공업, 두산에너빌리티, 포스코건설 등 국내 기업들과 협력하여 시장을 개척하고 있습니다.
오스테드 (Ørsted)
덴마크 기업 오스테드(Orsted)는 세계 최대 해상풍력 개발사로서 한국 시장에서도 두각을 나타내고 있습니다. 한반도 해상풍력 시리즈(1, 2, 3단계 총 1,125MW) 프로젝트를 추진 중이며, 국내 기업인 세광종합기술단과 협력하여 인천 지역 해상풍력 개발에 주력하고 있습니다.
코리오 (Corio Generation)
코리오는 영국의 해상풍력 개발사로, 한국 시장에서 여러 프로젝트를 추진하고 있습니다. 부산 기장해상풍력(200MW)과 해기청사포해상풍력(40MW) 프로젝트에 대우건설과 함께 참여하고 있으며, 울산 귀신고래해상풍력(510MW) 프로젝트에도 바다에너지, 토탈과 함께 참여하고 있습니다.
퍼시피코 (Pacifico)
독일 기반의 퍼시피코는 한국 남해안 지역에서 해상풍력 개발을 추진하고 있습니다. 전라남도 진도 명량해상풍력(420MW) 프로젝트에 K2M, 세광종합기술단과 함께 참여하고 있으며, 한국 해상풍력 시장 진출을 확대하고 있습니다.
에퀴스 (Equis)
싱가포르 기반의 에퀴스는 아시아 지역에서 재생에너지 투자를 활발히 진행하고 있는 기업으로, 한국에서는 전라남도 안마해상풍력(532MW) 프로젝트에 참여하고 있습니다. SK에코플랜트, 대명에너지 등 국내 기업들과 협력하여 한국 시장에서의 입지를 넓혀가고 있습니다.
크레도 (Kredo)
뷔나 에너지 (VENA)
RWE
Deep wind offshore
국내 해상풍력 개발사
한국남동발전 (KOEN)
한국남동발전은 국내 주요 발전공기업으로서 해상풍력 개발에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습니다. 제주 한림 해상풍력(100MW) 프로젝트에 두산에너빌리티, 현대건설 등과 함께 참여하고 있으며, 전라남도 완도 금일 해상풍력(600MW) 프로젝트를 삼안과 함께 추진하고 있습니다. 특히 완도 금일 해상풍력은 2023년 고정가격입찰에 성공하여 현재 개발이 활발히 진행 중입니다.
한화
SK E&S 및 SK에코플랜트
SK 그룹은 에너지 전환 정책에 따라 해상풍력 사업에 적극 투자하고 있습니다. SK E&S는 전남해상풍력(99MW) 프로젝트에 CIP, Jumbo, 현대스틸산업과 함께 참여하고 있으며, SK오션플랜트는 전라남도 안마해상풍력(532MW) 프로젝트에 참여하고 있습니다. SK 그룹은 국내외 파트너십을 통해 해상풍력 포트폴리오를 확대해나가고 있습니다.
명운산업개발
관계사 : 삼해E&C, 바다엔지니어링, 한산마리타임, 비그림
Pipelin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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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 광평I : 808MW, 환평(초안) 진행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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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 광평II : 500MW, 계측기 설치완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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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서해I : 480MW, EBL 신청 (25년7월)
대명에너지
대명에너지는 국내 중견 재생에너지 개발사로, 충청남도 가의해상풍력(400MW) 프로젝트를 독자적으로 추진하고 있으며, 전라남도 안마해상풍력(532MW) 프로젝트에도 참여하고 있습니다. 대명에너지는 국내 재생에너지 분야에서의 경험을 바탕으로 해상풍력 시장에서도 입지를 넓혀가고 있습니다.
Cable
LS Cable & System LS전선, LS Marine Solution
LS 마린솔루션 해저케이블 포설선 (CLV) GL 2030.
LS마린솔루션은 지난 2023~2024년 한국에너지공단 해상풍력 고정가격경쟁에서 낙찰된 9개 프로젝트 중 ▷안마(532MW) ▷신안우이(396MW) ▷태안(504MW) 등 주요 프로젝트와 시공 계약을 체결하거나 우선협상대상자 협약을 맺었다.
상반기 해상풍력 고정가격입찰에 참여한 프로젝트 중에선, 504MW 규모의 해송해상풍력 케이블 시공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됐다. LS마린솔루션은 “2022년 6월 계약을 체결한 전남해상풍력까지 포함해 국내 해상풍력 시공 시장에서 우월적 지위를 선점했다고 볼 수 있다”고 강조했다. 업계에서는 약 400~500MW급 해상풍력단지 1곳의 해저케이블 내·외부망 시공을 모두 수주할 경우 매출이 평균 2000~3000억원에 이르는 것으로 본다.
전남해상풍력은 올해 2월 1단지 해저케이블 설치와 시공을 마무리했다. 전남 신안군에 위치한 전남해상풍력1단지는 총 96MW의 전력 용량을 갖췄다. 2035년까지 8.2GW 규모로 확대될 세계 최대 해상풍력발전 사업의 첫 번째 프로젝트다.
안마해상풍력과는 이달 초 940억원 규모로 케이블 시공 계약을 맺었다. 2027년부터 풍력단지와 육지 간 해저케이블 포설과 시공을 본격 추진할 예정이다. 940억원은 LS마린솔루션의 지난해 매출액(1303억원)의 약 72%에 해당한다. 안마해상풍력은 전남 영광군 안마도 인근 해상에 발전 용량 총 532㎿, 연면적 8390만㎡의 해상풍력단지를 구축하는 사업이다. 풍력단지가 조성되면 매년 1400GWh의 전력을 생산할 수 있다. 이는 38만 가구, 140만명이 사용할 수 있는 전력량이다.
전라남도 신안군 우이도 인근 해역에서 추진되는 신안우이 해상풍력 프로젝트의 해저케이블 시공 부문 우선협상대상자로도 선정됐다. 이 사업은 한화오션과 SK이터닉스가 주도하는 컨소시엄이 추진하는 396MW 규모의 해상풍력 프로젝트로 본 공사 착공은 2025년, 해저케이블 시공은 2027년에 이루어지며 상업운전은 2029년 초에 시작될 예정이다.
지난해에는 태안해상풍력의 해저케이블 시공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됐다. 태안해상풍력은 싱가포르 기반의 재생에너지 기업 뷔나에너지(Vena Energy)가 충남 태안군 근흥면 인근 해상에 504MW 규모로 조성하는 대규모 해상풍력 단지로, 2029년 완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새정부 들어 추진되는 ‘서해안 에너지 고속도로’ 건설에도 LS마린솔루션의 참여 가능성이 큰 것으로 점쳐지고 있다. 서해안 에너지 고속도로는 서해·호남에서 수도권으로 이어지는 총 1070km 초고압직류송전(HVDC) 전력망을 11조원을 들여 구축하는 사업이다.
Taihan Cable & Solution 대한전선
Tower & FOU (하부구조물)
CS WIND
GS엔텍
SK Oceanplant
프로젝트 인증 - Certification
DNV
TUV SUD
기관 / 협회 / 학회
한국풍력산업협회
한국풍력에너지학회
세계풍력에너지협회
전남풍력산업협회
전남개발공사
녹색에너지연구원
사단법인 넥스트
해상풍력 공급망 컨퍼런스